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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여교사 합성 나체 사진 돌려본 10대 5명 '딱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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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여학생과 여교사의 합성 나체 사진을 만들어 돌려본 남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진천경찰서는 중학생 A군 등 5명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여중생 5명과 여교사 2명 등의 얼굴을 나체 사진에 합성한 뒤 SNS 등을 통해 돌려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학생으로부터 이 사실을 알게 된 피해교사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A군 등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충북경찰청에 사건을 넘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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