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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국가예산 신규 사업 60건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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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영 무주군 부군수가 19일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무주군 제공서재영 무주군 부군수가 19일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무주군 제공
전북 무주군이 2025~2026년 국가예산에 반영할 신규 사업 60건을 발굴했다.

19일 무주군에 따르면 8조2000억원 규모의 국가예산 신규 사업과 관련해 이날 서재영 부군수 주재로 2차 보고회를 열었다.

각 국·소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금까지 발굴한 사업 60건의 세부 내용과 필요성을 공유했다. 예산 확보 방안도 논의했다.
 
신규 사업은 △전주~무주~성주 고속도로 건설을 비롯해 △폐기물매립시설 확장(3단계) △노후 상수도(정수장) 정비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유치 △국도 37호선 구천동 관광특구 보도 설치 △반딧불시장 리모델링 등이다.

서재영 부군수는 "재정 상황이 어려운 만큼 미래를 위한 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가 어느 때보다 시급한 때"라며 "자연특별시 무주에 걸맞은 정책과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정과제 등 상급 기관 정책 방향에 맞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중앙부처 방문 등을 통한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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