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제공충북 충주시가 달천동 일원에 대규모 놀이 시설을 갖춘 어린이체육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내년 5월까지 국도비 85억 원을 투입해 1만 8400여㎡ 부지에 집라인과 모노레일, 다목적 구장 등 전용 체육시설과 관리동, 주차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10억 원 규모의 외부 공모를 통해 대규모 놀이 시설도 설치한다.
충주시 관계자는 "어린이 체육공원이 조성되면 충주 종합스포츠타운과 연계한 체육 인프라 확충, 아동친화도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