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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의 덩크 콘테스트 출전? "올스타로 뽑힌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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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 윌리엄슨. 연합뉴스자이언 윌리엄슨. 연합뉴스자이언 윌리엄슨(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이 덩크 콘테스트 출전을 예고했다. 단 올스타 선발이라는 단서를 붙였다.

윌리엄슨은 6일(한국시간) 토론토 랩터스전에서 139대98로 승리한 뒤 "만약 올스타전에 출전한다면 덩크 콘테스트에도 나가겠다. 하지만 올스타로 뽑히지 않는다면 덩크 콘테스트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윌리엄슨은 2019년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뉴올리언스에 지명됐다. 듀크대 시절부터 보여준 화끈한 덩크 덕분에 입단하자마자 역대 루키 유니폼 최고 판매량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새로운 스타 탄생으로 기대를 모았다.

2020-2021시즌 처음 올스타(리저브)로 선발됐고, 2022-2023시즌에는 팬투표로 올스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나서지는 못했다.

윌리엄슨은 이번 시즌 평균 30분5초를 뛰며 22점 5.5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데뷔 후 가장 저조한 기록이다. 그만큼 윌리엄슨의 인기도 조금 사그라들었다. 결국 2023-2024시즌 올스타전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최근 덩크 콘테스트에는 흔히 말하는 스타들이 없었다. ESPN은 "덩크 콘테스트는 최근 몇 년 동안 스타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즌 올스타 라인업 중 제일런 브라운(보스턴 셀틱스)만 덩크 콘테스트에 나섰다. 브라운의 덩크 콘테스트 출전은 2016-2017시즌 디안드레 조던(덴버 너기츠, 당시 LA 클리퍼스) 이후 첫 올스타 멤버의 출전이었다. 심지어 최근 두 시즌은 G리그 소속 맥 맥클렁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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