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차장에 차동민 검사장 승진 발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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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신임차장 "조직 안정이 최우선"…2002년 ''최규선 게이트'' 수사

차동민

 

법무부는 20일자로 차동민 수원지검장을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승진 임명한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검찰 지휘부 공백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휘부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검 차장을 우선 임명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법무부는 천성관 전 검찰총장 후보자가 지난 14일 사퇴하자 차기 검찰총장이 임명되기 전이라도 일부 고검장급 고위 간부들에 대해 승진 인사를 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이에 대해 차동민 신임 차장은 "조직 안정이 최우선"이라며 "검찰 조직이 빠른 시간 안에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법연수원 13기인 차동민 신임 대검 차장은 경기도 평택출신으로 제물포고와 서울법대 졸업했으며 수원지검 공안부장와 대검 공보관, 서울지검 특수2·3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등을 지냈다.

특히 서울지검 특수2부장에 재직하던 지난 2002년에는 ''최규선 게이트''를 수사하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홍걸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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