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산 일원 숲길. 충남도 제공예산 수암산과 홍성 용봉산을 도립공원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제안이 충남도의회에서 나왔다.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5일 제350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택리지에서 '신이 내려준 땅'으로 손꼽은 내포(內浦)에 위치한 수암산과 용봉산은 트래킹코스와 기암괴석으로도 유명할 뿐 아니라 국가 지정 보물과 다수의 문화재가 소재하고 있어 문화재 보존의 가치도 높은 지역이기에 도립공원 지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방 의원은 "수암산과 용봉산이 도립공원으로 지정된다면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며 "충남도청 소재지인 내포를 전국에 알리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도립공원으로 지정돼 있는 가야산과 칠갑산, 대둔산을 묶어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