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로고. 국민의힘 제공국민의힘은 전남 8개 선거구에 제22대 국회의원 공천 후보를 확정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제15차 회의를 개최하고 전남지역 추가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단수 추천 후보를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전남지역 10개 선거구 중에 여수시을과 전남 담양군·영광군·함평군·장성군 선거구를 제외한 8개 선거구에 후보 추천을 완료했다.
선거구별 공천 후보를 보면 목포시 선거구에는 윤선웅 당협위원장이, 여수시갑에는 박정숙 국민의힘 전남도당 산림환경분과위원장이, 나주시·화순군 선거구에는 김종운 당협위원장이 각각 공천됐다.
또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 선거구에는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이,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에는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공천 후보로 확정됐다.
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 선거구에는 김형주 전 열린민주당 광주광역시당 회계책임자가,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선거구에는 곽봉근 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회 고문이, 영암군·무안군·신안군 선거구에는 황두남 당협 위원장이 각각 공천 후보로 결정됐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여수시을과 담양 포함 선거구에 대해서도 조만간 공천 후보자를 확정 지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