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조성진. 유니버설뮤직 제공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5월 1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복합문화공간 오드 포트 라이브홀에서 첫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
크레디아 3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이다. 조성진은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미래의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갈 재능 있는 학생들과 공유한다. 모집 인원은 피아노 전공 중학생~대학원생 3명이다. 레슨은 수강생당 1시간씩 진행한다. 참관자 40명도 함께 모집한다.
조성진은 또래 연주자 중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5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한 후 이듬해 도이치 그라모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024/2025 시즌에는 베를린 필하모닉 상주 음악가로 활동한다.
레슨 참가 신청은 3월 31일 크레디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참관 신청 방법은 4월 1일 크레디아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안내한다. 최종 레슨 선발자와 참관자 명단은 4월 15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