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선 의원 제공더불어민주당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후보로 확정된 임호선 국회의원이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임 의원은 28일 진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부3군의 더 큰 미래와 중단없는 변화를 위해 나라의 후퇴와 퇴행을 막기 위해 국민을 섬기는 정치를 이루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더 좋아지는 군민의 삶을 위해 무한 책임을 지겠다"며 "몸으로 뛰고 군수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해 큰 변화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증평 송산초 신설, 수도권내륙선 조기 추진,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소방산업진흥공단 유치,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등을 약속했다.
경찰청 차장 출신인 임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행정안전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현재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도 최근 이 지역구에 경대수 전 국회의원을 공천하면서 4년 만에 입장을 바꿔 검경 출신 간에 리턴매치를 벌이게 됐다.
이 선거구에는 자유통일당 표순열 목사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