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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전북 인구 747명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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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방통계청 제공호남지방통계청 제공
호남지방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해 4분기 전북에서는 전입인구보다 전출인구가 747명이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50대에서는 286명, 60대는 266명이 순유입됐으나  20대에서는 1290명, 30대는 119명이 빠져나가 젊은층의 인구 순유출이 지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군별로는 완주군이 843명이 늘어나고 고창군 180명, 순창군은 104명이 순유입됐으나 전주시는 1208명, 익산시 189명, 군산시는 180명 등 전북 주요도시의 인구 순유출이 뚜렷했다.

또 부안군은 110명, 정읍시 58명 임실군 59명, 남원시 21명 장수군 22명 무주군 19명이 순유출됐다.

한편 전북은 지난해 한해동안 4457명의 인구가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주시는 7550명, 익산시 1953명, 군산시 1228명, 남원시 453명, 정읍시는 380명이 순유출되는 등 시지역 인구 순유출이 컸다.

그러나 완주군(5941명)과 김제시(801명), 순창군(383명), 진안군(212명), 고창군(148명), 무주군(92명)은 전출보다 전입이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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