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출산은 기쁨으로 돌봄은 다함께

저출산 부위원장 부총리급으로 격상…'컨트롤타워' 강화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尹 "각 부처, 저출산위와 대책 밀도 있게 논의…신속 추진"

연합뉴스연합뉴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 부위원장이 기존 장관급·비상근직에서 부총리급·상근직으로 격상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9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저고위 부위원장은 비상근직에서 상근직으로 바꾸고, 직급과 예우도 상향시키고, 국무회의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국정을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저고위 부위원장 직급은 부총리급으로 격상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 내 저출생·고령화 정책을 총괄하는 저고위 위원장은 윤 대통령이다. 실무를 책임지는 부위원장은 장관급으로 임기는 2년이다.

현재는 기획재정부 장관과 교육부 장관이 각각 경제부총리와 사회부총리를 겸하고 있다. 저고위 부위원장을 부총리로 격상하면서 정부 내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최근 주형환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신임 부위원장에 위촉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주 저고위 부위원장을 새로 위촉하고 체제를 정비했다"며 "비상한 각오를 갖고 저출산 대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각 부처는 저고위와 함께 저출산 대책을 밀도 있게 논의하고 논의된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0

0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