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에 241억원 투입
경기도는 올해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에 241억원을 투입해 배와 사과, 화훼, 벼 등 14개 품목을 집중 지원합니다.
이 사업은 경기도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별 명품 농산물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04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귀농인들의 부담 경감과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안성시와 연천군에 귀농인 전용 농기계 임대사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경기도, 북부청사에 태양광발전소 건립
경기도가 도 북부청사의 건물 옥상, 주차장 유휴부지에 36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준공했습니다.
도민협동조합과 협력해 설치한 시설로 지난해 2월 경기도 공공기관 RE100 선언 후 건립된 첫 태양광발전소입니다.
이번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해 생산되는 연간 48만 6천180kWh 규모의 전기는 천여 명이 근무하는 북부청사 본관과 별관의 전력 자립률 16%를 향상시킬 수 있는 수준입니다.
남양주시, 주택·학교 300ｍ 내 대형 창고 제한
경기 남양주시는 주택지나 학교로부터 반경 300m 내에 대형 창고시설을 지을 수 없도록 도시계획 조례가 개정돼 오늘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제1종 일반주거지역 내에서는 천㎡ 미만의 일반 창고만 허용되며, 이외 지역은 창고시설 개발행위 기준에 따라 허가 여부가 결정된다.
주민들과 갈등을 빚는 화장시설도 자연녹지나 계획관리지역 외에는 제한됩니다.
'파주 DMZ 평화관광' 이용객 천만 명 '눈앞'
경기 파주시는 2002년 시작한 '파주 DMZ 평화관광'의 이용객이 올 하반기에 천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DMZ 평화관광은 지난해까지 총 961만 명이 이용했으며, 연평균 49만명이 도라전망대와 제3땅굴, 통일촌으로 구성된 관광상품을 구매했습니다.
파주시는 민간인 통제구역 출입 예약시스템을 6월까지 구축하고 기존 관광코스에 다른 방문지를 추가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안양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경기 안양시는 다음 달 15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합니다.
응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입니다.
심의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6월 시행될 예정이며, 우수한 사업 제안자에게는 최대 30만원의 참가보상금을 지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