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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을 민주 김한규 50%, 국힘 김승욱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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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제주CBS와 제주MBC, 제주일보, 제주의소리 등 제주언론4사(이하 언론 4사)가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제주지역 3개 선거구별 예비후보 선호도와 정당 지지도, 도지사·교육감 직무수행평가, 행정체계 개편 찬·반 등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3차례에 걸쳐 보도한다. 6일은 도내 3개 선거구 예비후보 선호도와 정당 지지도, 총선에 대한 인식을 보도한다.

[4·10총선]
정당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7% VS. 국민의힘 26%
현 정부 견제 위해 야당 당선 56% VS. 안정적 국정운영 위한 여당 당선 36%

제주시을 후보 선호도. 고상현 기자제주시을 후보 선호도. 고상현 기자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을 선거구에서는 현재까지 모두 4명의 후보가 출마를 앞두고 있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김한규(49) 현 국회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미루고 있지만 출마가 유력하다. 
 
이어 국민의힘에서 김승욱(56) 전 국민의힘 제주시을 당협위원장이 지난 17일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또 녹색정의당 강순아(39) 예비후보와 진보당 송경남(57) 예비후보가 각각 선거운동을 본격적으로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주시을 국회의원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를 대상으로 선호도를 물었다. 
 
그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이 50%로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가 16%를 보였다. 그 외 녹색정의당 강순아 예비후보 3%, 진보당 송경남 예비후보는 1%에 그쳤다.
 
현재까지 선호하는 후보가 없거나 무응답 등 태도유보층은 30%를 보였다. 
 
김한규 후보는 40대(70%)와 50대(62%)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였고 화이트칼라 종사자에서도 60%로 선호도가 높았다. 
 
김승욱 후보는 60대(23%)와 70세 이상(40%), 주부(29%)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제주시을 선거구에서는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58%로,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응답 32% 보다 26%P 높게 나타났다. 
 
'현 정부 견제가 필요하다'는 응답자는 40대(74%), 50대(69%)에서 높았고, '안정적인 국정운영이 필요하다'는 응답자는 60대(48%), 70세 이상(60%)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제주시을 지역구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7%, 국민의힘 26%, 개혁신당 5%, 녹색정의당 4%, 기타 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에 대한 태도유보층은 13% 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여성 응답자 50%, 30대(47%), 40대(63%), 50대(58%)에서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높았다. 이어 동지역 지지도가 49%로 높게 나타났고, 블루칼라(50%), 화이트칼라(57%)에서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높았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60대(39%)와 70세 이상(56%) 그리고 읍면지역(27%)에서 상대적으로 높았고, 직업별로는 농임어축산업(34%)과 자영업(30%), 주부(38%)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 인용보도는 6일 오전 10시 이후 가능하다.

제주시을 조사 설계. 코리아리서치 제공제주시을 선거구 조사 설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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