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스피커.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설 연휴 동안 자칫 소외되기 쉬운 홀로 어르신 6만 8천 명을 돌본다.
도는 혼자 살거나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날 수 있도록 오는 12일까지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응급안전서비스,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를 가동해 6만 8천여 명의 어르신을 전담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응급관리요원 등 3500여 명이 돌본다.
특히, 사전 조사를 통해 연휴 동안 가족·친지 등의 방문이 없는 홀로 어르신 3800여 명은 연휴 전후로 안전한 지 방문 확인하고,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집중적으로 보살핀다.
돌봄 장비인 인공지능(AI) 스피커, 응급 호출기 등의 작동 여부를 점검한다.
인공지능 스피커는 연휴 동안 홀로 어르신의 수호천사 역할을 한다. 응급 상황 때 도움을 주고 말벗까지 해주는 이 장비는 도내 8천여 명에게 보급됐다.
시군에 배치된 케어매니저가 이들을 꼼꼼히 모니터링하며 위험에 대처한다. 음성 인식만으로 긴급 구조 요청을 할 수 있어 지금까지 구조된 사례가 많다.
인공지능 스피커와 사물인터넷 센서를 연계해 체온 확인 등으로 긴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