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왕피천공원 빙상장에서 아이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울진군 제공경북 울진군이 운영하는 빙상장과 딸기수확체험이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울진군은 왕피천공원 아름관에 3월 11일까지 빙상장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주말은 오후 7시 30분까지다.
빙상장은 세로 30m, 가로 50m 규모로 6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입장료는 회차 당 2천원으로 울진군민은 50% 할인 받을 수 있다. 스케이트(안전모 포함) 및 썰매 대여료는 각각 1천원에 불과해 주말에는 전국에서 온 관광객까지 몰리며 울진의 대표 놀이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울진 왕피천공원 딸기수확체험장에서 아이들이 딸기를 따고 있다. 울진군 제공왕피천공원 내 왕피천공원 경작지 하우스에서 진행하는 딸기수확 체험 프로그램은 관광객 및 군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겨울방학 동안 운영하는 유기농 딸기 수확 체험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엑스포공원 내 유기농 경작지에서 가족단위로 운영한다.
어린이(초등학생 이하)를 포함해 최대 6명(어른 2명 제한)이 가족 단위로 체험할 수 있다.
수확 전에는 전문가로부터 딸기의 특징과 재배기간 및 각종 시설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좀 더 효율적인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왕피천공원을 찾는 관광객들과 군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