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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에 대진연 회원 20명 진입시도…경찰, 체포·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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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앞에서 '김건희 특검' 등 시위하다 진입 시도
일부는 대통령실 인접 도로까지 침입…곧장 제압돼 경찰서 연행

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이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하다가 체포돼 연행됐다.

6일 경찰에 따르면, 대진연 회원 20명은 이날 오후 1시 10분쯤 용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했다. 이 가운데 일부는 검문소를 넘어 대통령실 인접 도로까지 전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101경비단과 군사경찰 등이 일제히 출동해 이들을 제압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이들은 용산경찰서 등 주변 경찰서로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에게 건조물 침입 및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적용 등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이들은 오후 1시쯤 용산 대통령실 앞에 모여 '김건희를 특검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대통령 면담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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