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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순희 출마 선언…부산 서·동구 예비후보만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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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최다 등록…국힘 7·민주 2·무소속 1명

유순희 전 부산여성신문 대표가 3일 부산시의회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박진홍 기자유순희 전 부산여성신문 대표가 3일 부산시의회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박진홍 기자
유순희 전 부산여성신문 대표가 제 22대 총선에 국민의힘 후보로 부산 서·동구 출마를 선언했다.
 
유 전 대표는 3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동구의 가치를 두 배로 만들겠다"며 총선 출마 포부를 밝혔다.
 
그는 "상식이 통하지 않는 '내로남불식' 정치와 불공정을 보면서 보통의 상식을 갖춘 공의로운 자들이 들불처럼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각종 특권은 내려놓고 소신·혁신·헌신 세 가지 정신을 바탕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정치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산역 이전과 글로벌 창업타운 조성, 산복도로 르네상스, 지역특화 산업 육성, 글로벌 관광도시 형성, 명품 학군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유 전 대표가 출마를 선언한 부산 서·동구 지역구는 이날까지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사람만 10명에 달한다. 이는 부산지역 18개 지역구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다.
 
국민의힘은 유 전 대표를 포함해 곽규택 변호사, 김인규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관, 박홍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구 자문위원, 이영풍 전 KBS 기자, 임준택 전 수협중앙회장, 정오규 전 한국공항공사 감사 등 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도영 생활경제연구소장과 최형욱 전 동구청장이 선거전에 뛰어들었고, 무소속 후보로는 강성수 노숙인활동가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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