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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선별진료소 이달 말 운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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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취약계층 무료 PCR 검사 지속

서울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 황진환 기자서울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 황진환 기자
전북 전주지역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맡았던 전주시 선별진료소가 이달 말 문을 닫는다.

전주시보건소는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 등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선별진료소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21일 밝혔다.

역학조사와 자가격리자 안내 업무를 했던 코로나19 상황실 운영도 중단된다.

감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무료 PCR 검사 대상자에 대한 지원은 지속한다.

내년 1월부터 △먹는 치료제 대상군 △60세 이상인 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와 보호자 등은 일반 의료기관에서 무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일반 입원 예정자와 이들의 보호자, 고위험시설 종사자 등은 앞으로 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는 선별진료소 운영 중단 이후에도 병원급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고위험군 백신 접종 및 치료제 무상 공급, 양성자 감시체계 등은 유지하기로 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에 따라 지역 주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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