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전문기업인 플랜시아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팜 체험농장 '도심숲'. 플랜시아 제공대전에 위치한 스마트팜 전문 기업 플랜시아가 최근 실내 스마트팜 체험농장을 새롭게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19일 플랜시아에 따르면 대덕구 대화동에 위치한 스마트팜 전문기업인 플랜시아는 실내 수직형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첨단 LED 조명이 탑재된 수직형 스마트팜 시스템을 이용, 실내에서 딸기와 바질 같은 허브류를 재배하는 등 농업과 ICT기술의 융합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딸기 스마트팜 체험을 할 수 있는 '도심숲'을 운영하면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심숲 방문객들은 딸기 재배는 물론 스마트팜 키트 만들기, 딸기라떼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모든 연령층에서 큰 인기를 끌며 농업과 기술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학습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체험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성장시키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의 연결감을 느끼게 하고 농업에 대한 전통적인 인식을 바꿔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식과 함께 즐거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중근 플랜시아 대표가 스마트팜 작물을 들여다보고 있다. 플랜시아 제공플랜시아 안중근 대표는"도심숲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연과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한국스마트 혁신기업가 협회가 주관한 송년행사에서 대전시장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 대표는 "이번 수상은 중앙대 창업보육센터(다빈치)의 초기 지원을 받아 사업을 시작한 이래 눈에 띄는 성장과 지역시회 기여를 통해 이뤄낸 결과물"이라며"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 방식을 탐구하고, 대전 시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농업 체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