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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동서대학교와 산학협력 연구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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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학술교류로 지역인재 역량 강화, 상생협력체계 구축

캠코 제공 캠코 제공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7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동서대학교와 '캠코-동서대학교 연구협력 성과발표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캠코와 동서대학교가 함께 지역사회 현안에 대해 해법을 연구하는 '대학생 연구협력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캠코가 지역거점 대학교와의 상호 학술교류 등을 통해 지역과제 해법 제시와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만든 프로젝트다. 
 
캠코는 올해 하반기 '캠코와 함께하는 금융세미나' 과정을 개설해 동서대학교 학생들과 캠코 사업분야에 특화된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지역인재의 조사·연구 역량 강화를 지원해 왔다.
 
이날 세미나에는 5개 팀의 동서대학교 학생들이 △취약 채무자 맞춤형 채무조정 △유휴·노후 국유건물 활용 △국유재산 매각 활성화 △국유건물 임대 마케팅 △부산 15분 도시 건설 등 캠코 사업분야와 부산지역 현안을 주제로 수행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캠코는 연구과제 발표에 대해 실무자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1팀(50만원) △우수상 2팀(30만원) △장려상 2팀(20만원)을 선정하고 장학금을 수여했다.

앞으로 캠코는 세미나에서 도출된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공유·확산해 업무개선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도교수인 동서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대학 서재희 학장은 "학생들이 금융·경제와 국가자산에 대한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금융공공기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연구능력을 함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서중 캠코 부사장은 "캠코와 동서대학교의 학술교류를 통해 캠코와 지역사회가 당면한 과제들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책을 발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산지역 대학교와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캠코는 2016년부터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BUFF)'를 운영해 지역인재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 동서대뿐만 아니라 동아대·부경대 등 지역 거점대학과의 다양한 산학협력을 추진하며 지역인재 전문성 함양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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