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제공충북 제천시가 옛 동명초등학교 부지에 제천예술의전당과 함께 조성하고 있는 광장의 명칭을 동명광장으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한 달 동안 '동명'과 '여름'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통해 최종 확정했다.
동명광장은 제천예술의전당의 앞마당 격으로 1만 473㎡ 규모로 조성되며 야외버스킹과 소공연 공간, 시민 휴식.산책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제천예술의전당은 연면적 999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799석의 대공연장과 전시실, 연습실,커뮤니티 아트센터, 카페테리아 등을 갖춰 내년 7월 개관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예술의전당과 동명광장을 매력적인 도심 공간으로 재창조해 시민을 위한 예술문화 공간과 휴식처로 조성 될 수 있도록 준공까지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