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지난 29일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 제6기 구례군 정책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구례군 제공전남 구례군은 지난 29일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 제6기 구례군 정책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자문위원과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위원장 선출이 진행됐다.
제6기 구례군 정책자문위원회는 각계 전문가 33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순천대학교 이기웅 명예교수가 지난 5기에 이어 재선출 됐다.
출범식에 이어 위원회 운영 및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먼저 5개 분과(자치행정, 정주도시, 산업경제, 문화관광, 생태환경)를 설치하고 현안 사업장도 방문하는 등 구례 발전을 위한 중지를 모아가기로 했다.
또한 구례군은 위원들에게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자문을 요청했다.
위원들은 구례와 같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인근 지자체들과 연대 대응, 글로컬 대학과의 협업 강화, 광양산업단지 배후 도시로서의 투자 유치방안 등을 제안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새로운 지방시대 출범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정책발굴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 활발한 정책 제안과 자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