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제공충북 보은군은 초·중·고 입학축하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다음달 6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보은군은 인구정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입학일 1년 전부터 지역에 주민등록을 둬야 한다는 규정을 없애고, 부모 양쪽모두 함께 거주해야 하는 의무도 한 명만 거주하는 것으로 조건을 완화했다.
보은군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의 입학축하금을 지역화폐인 결초보은카드로 보호자에게 지급한다.
최재형 군수는 "앞으로도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