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곤살루 하무스. 연합뉴스파리 생제르맹이 곤살루 하무스를 완전 이적으로 품었다.
파리 생제르맹은 23일(한국시간) "하무스의 완전 이적 옵션을 행사했다.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는 2028년까지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하무스는 지난 8월 포르투갈 벤피카에서 1년 임대로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었다. 파리 생제르맹은 임대 계약에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시켰고, 입단 3개월 만에 완전 이적을 결정했다. 이적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이적료는 6500만 유로(약 921억원). 추가 옵션으로 1500만 유로(약 212억원)도 붙었다.
하무스는 2020년 벤피카에서 데뷔해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스타로 떠올랐다. 스위스와 16강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파리 생제르맹 이적 후 2골을 기록 중이다.
앞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 선임과 함께 밀란 슈크리니아르, 마르코 아센시오, 마누엘 우가르테, 이강인, 뤼카 에르난데스, 세르 은두르를 차례로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