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연합뉴스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이사회에 의해 전격 해고된지 5일 만에 오픈AI로 복직한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올트먼이 CEO로서 오픈AI에 복귀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올트먼도 자신의 X 계정에 "오픈AI 복귀와 MS와 공고한 협력관계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고 적었다.
앞서 오픈AI 이사회는 지난 17일 전격적으로 올트먼 해임을 발표했었다. 이후 올트먼이 오픈AI로 복귀할 것이라는 소식과 최대주주인 미국 빅테크 기업 마이크로소프트 입사할 것이라는 소식이 잇따라 나오기도 했다.
올트먼은 지난해 11월 오픈AI에서 출시된 생성형 AI 챗GPT의 '아버지'로 불린다. 올해 정보통신(IT) 시장을 주도한 생성형 AI 분야를 선도한 인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