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권순학 주민복지과장(왼쪽에서 네 번째). 영덕군 제공경북 영덕군이 지난 15일 청도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올해 영덕군은 자원봉사 참여율,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 실적, 공무원 자원봉사 활동 실적 및 대학생 자원봉사단과 연계한 환경 보호 프로젝트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아 지자체 시·군 평가 대상을 차지했다.
영덕군이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2016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다.
군은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용걸)와 함께 자원봉사자 발굴, 자원봉사 연계 지원사업, 자원봉사 행복마을 만들기, 자원봉사박람회 등의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 내에서 발생한 재난·재해 현장에 솔선수범으로 자원봉사자들을 파견하는 등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지자체 간 협력 강화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밝은 사회의 근간인 자원봉사를 더욱 활성화하고 자원봉사자가 열정적으로 이웃들을 보살피고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