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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첫 중국 크루즈 여수항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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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승무원 2300여 명, 여수 관광 명소 방문

코로나19 이후 첫 중국 크루즈 4만 7천톤 자오샹이둔(ZHAO SHANG YI DUN)호가 15일 승객 및 승무원 2,300여 명을 태우고 여수항에 입항했다. 전남도 관광재단 제공코로나19 이후 첫 중국 크루즈 4만 7천 톤 자오샹이둔(ZHAO SHANG YI DUN)호가 15일 승객 및 승무원 2,300여 명을 태우고 여수항에 입항했다. 전남도 관광재단 제공
전남도와 전라남도관광재단은 중국 바이킹 선사 자오샹이둔(ZHAO SHANG YI DUN, 47,842톤)호가 지난 10일·15일 2항차에 걸쳐 승객 및 승무원 2300여 명을 태우고 여수항에 입항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오샹이둔호는 최초 럭셔리급 중국 국적 선사인 'CM 바이킹 크루즈'의 4만 7천톤급 크루즈다.
 
10일·15일 자오샹이둔호로 입항한 2300여 명의 크루즈 탑승객은 약 8시간 동안 여수 오동도를 비롯하여 해상 케이블카, 돌산 예술랜드 등 여수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중국 자오샹이둔 크루즈 입항에는 전남도와 관광재단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전남도와 관광재단은 지난 10월 김영록 도지사의 중국 상하이 순방에 맞춰 바이킹 선사와 여수항 기항 협의를 추진했으며 자오샹이둔호의 최초 여수항 입항을 이뤄냈다.
 
또한 이번 자오샹이둔호의 성공적 여수항 입항을 바탕으로 내년 여수 4~5항차 추가 기항을 논의하고 있으며 '24년 초에 확정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관광재단 김영신 대표이사는 "중국 방한 단체 관광 허용 이후 중국발 크루즈 선사의 여수항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어 전라남도만의 기항 상품을 개발해 크루즈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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