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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트 사령관, "미군사고, 재발방지 안전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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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06-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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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영 경찰청장 초청으로 경찰청 방문, 사망사고 대책 등 논의

 


허준영 경찰청장과은 리언 라포트 주한미군사령관을 경찰청으로 초청해 최근 동두천에서 미군트럭에 치여 숨진 김모씨(51)의 사망사고 대책과 재발방지, 양 기관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17일 회동에서 라포트 사령관은 "''이번 사고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유감과 조의를 표하고 ''병사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할 것이며 미군 기지 통합이 마무리되면 차량이나 장비의 불필요한 이동 요인이 없어지고 사고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고 경찰청 관계자가 전했다.

라포트 사령관은 또 "자신이 부임한 이후 사고나 작전 도중 희생된 민간인과 미군, 한국 군인 43명의 명단을 매일 보면서 이런 희생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자신의 책임이라는 것을 상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준영 청장도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조의를 표한 뒤 "미군의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로 사고를 조기에 수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비슷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CBS 사회부 도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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