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 증서와 동판을 수여받았다. 구례군 제공전남 구례군은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평생학습도시 증서와 동판을 수여받았다고 3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학습국가 혁신, 평생학습대전환'을 주제로 진행됐다.
박람회는 평생학습대상 시상식, 평생학습도시 동판 수여식, 전시관 콘퍼런스 및 학술세미나로 이뤄졌다.
구례군은 평생학습도시 증서와 동판을 받은데 이어 시도별 주제관을 통해 압화저금통 만들기 체험관을 운영,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구례군은 앞서 2023년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따라 국비 9천만 원을 포함한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 평생학습마을학교, 학습네트워크, 평생학습 동아리 등 12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주민 모두가 누리는 보편적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고 나아가 학습을 통한 다양한 일자리 직업교육 등을 추진해 지방소멸위험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