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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 역대 최연소 감독 니아 다코스타…"'더 마블스' 연출에 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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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신작 '더 마블스'를 연출한 니아 다코스타 감독.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마블 신작 '더 마블스'를 연출한 니아 다코스타 감독.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슈퍼히어로 캡틴 마블의 두 번째 이야기 '더 마블스' 연출을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감독 니아 다코스타가 맡아 화제다.
 
마블 스튜디오는 수년간 잠재력이 보이는 감독들을 고용해 왔는데, 니아 다코스타 역시 '더 마블스'를 맡게 된 당시에는 단 한 작품의 연출 이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후 2021년 공포 영화 '캔디맨'을 성공적으로 리메이크해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린 첫 흑인 여성 감독으로 이름을 남겨 그 능력을 입증해 냈다.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더 마블스'를 연출하면서 주안점을 둔 부분은 바로 세 히어로의 개성과 관계성을 뚜렷하게 표현하는 부분이었다. 감독은 "유쾌하고 재미있으면서도 세 히어로가 팀업을 통해 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을 통해 감동도 느껴져야 했다"고 말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캡틴 마블 역의 브리 라슨은 그에 대해 "니아는 나와 마찬가지로 '덕후'"라며 "그는 코믹스를 완전히 꿰고 있었고, 모든 것들이 전체적으로 어떻게 어우러져야 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리더십, 비전, 명확성 등 이런 작품에 잘 어울리는 기질까지 모두 갖췄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니아 다코스타는 '더 마블스'를 맡기에 최적의 인물이라 전했다.
 
'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 카말라 칸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11월 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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