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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2부, 흥행 재도전…내년 1월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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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외계+인' 2부 티저 예고편 스틸. CJ ENM 제공영화 '외계+인' 2부 티저 예고편 스틸. CJ ENM 제공최동훈 감독의 야심작 '외계+인' 2부가 전편의 부진을 딛고 흥행 재도전에 나선다.
 
내년 1월 개봉을 확정한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에서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부는 고려와 현대, 인간과 외계인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흥미로운 전개를 보여준 '외계+인' 1부의 완결편으로, 1부가 남긴 모든 궁금증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부의 주역인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의 뜨거운 시너지뿐 아니라 1부에서 감춰졌던 활약을 예고하는 이하늬와 맹인 검객 '능파' 역의 진선규가 새롭게 합류, 2부에서 보여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영화 '외계+인' 2부 티저 포스터. CJ ENM 제공영화 '외계+인' 2부 티저 포스터. CJ ENM 제공이번에 공개한 '외계+인' 2부 티저 포스터는 모두를 위험에 빠트릴 하바 폭발에 맞서는 무륵(류준열)과 이안(김태리), 썬더(김우빈)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고려에서 신검을 되찾은 이안이 하바의 폭발을 막기 위해 무륵을 비롯해 두 신선 흑설(염정아), 청운(조우진)과 함께 미래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1부에서 어린 이안과 함께 고려에 떨어지며 종적을 감췄던 썬더가 모습을 드러내고, 미래로 향하는 시간의 문이 열릴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그리고 자신의 몸속에 무엇인가가 존재함을 깨닫는 무륵과 이를 지켜보는 이안의 관계 변화로 2부 전개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을 암시한다. 여기에 관세청 사법수사관 민개인(이하늬)과 맹인 검객 능파(진선규), 강렬한 존재감을 내뿜는 악인 자장(김의성)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을 알리며 더욱 풍성해질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서울 상공을 가로지르는 우주선과 탈선하며 하늘로 치솟는 기차 등 역대급 스케일의 볼거리가 과연 1부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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