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무빙. 연합뉴스아시아 전역의 우수한 TV·OTT·온라인 콘텐츠를 시상하는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OTT어워즈'에서 디즈니+의 화제작 '무빙'이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됐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 주최 측은 지난 8일 오후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올해 수상작와 수상자를 발표했다.
최고의 작품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상'은 디즈니+의 무빙이 받았다. 무빙은 베스트디지털 VFX 작품상과 작가상(강풀), 주연 배우상(류승용), 남자 신인상(이정하)과 여자 신인상(고유정)까지 받는 쾌거를 이뤘다.
베스트 OTT 오리지널 상은 '약한영웅 클래스(Class)1'이 받았다. 이 작품은 미주지역 K-콘텐츠 플랫폼 코코와(KOCOWA)와 중국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iQIYI) 등을 통해서도 방영돼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종'은 베스트 아시안 TV시리즈와 여자 주연배우상(카리시마 타나)을 받아 2관광을 차지했다.
감독상은 '만장적계절'의 신 솽, 공로상은 '모래시계'와 태왕사신기 등을 연출한 故 김종학 PD가 받았다.
수상작. 부산국제영화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