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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청도서 공장 끼임·폭발 사고 잇따라…3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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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의 한 공장에서 기계 끼임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숨졌다.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6시 12분쯤 경북 영천시 대창면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50대 남성 근로자 A 씨가 염색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A 씨가 기계를 청소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같은 날 오후 3시 24분쯤 경북 청도군 풍각면의 한 공장에서 기계 폭발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20대, 30대 남성 근로자 2명이 화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5시 27분쯤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

경찰은 공장 내부에서 적립과 합성수지 배합 공정 중 배합 기계 부근에서 물리적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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