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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당일 정체 시작… 서울서 부산 8시간 10분, 광주 5시간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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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차량 627만 대 고속도로 이용할 듯
서울→대구 6시간 20분, 목포 6시간, 대전 4시간
귀성, 귀경 행렬 이어 고속도로 곳곳서 사고도 발생


추석 당일인 29일, 차량 행렬이 몰리며 극심한 교통 정체가 시작됐다.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교통량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이날, 귀성 정체는 오후 1시에 가장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승용차를 이용해 전국 주요 도시에 갈 경우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까지 8시간 10분, 대구 6시간 20분, 목포 6시간, 광주 5시간 50분이다.

대전까지는 3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고, 강릉까지는 4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추석 당일은 연휴 기간 가장 많은 교통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 날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을 627만 대로 예상했다. 귀성은 물론 귀경 차량까지 몰려 교통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주요 도로 곳곳에서 크고 작은 차량 사고가 발생하며 교통 정체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영동선 강릉방향 반월터널부근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이날 오후 12시 25분부터 사고 수습이 진행 중이다. 중부내륙선양평방향 충주분기점 부근에서도 승용차 관련 사고가 나 수습 중이다.
 
귀성길은 오후 1~2시쯤 정체가 가장 심했다가 오후 8~9시쯤 풀릴 것으로 보인다. 귀경길 정체는 오늘 오후 3~4시쯤 절정에 이르렀다 다음날 오전 2~3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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