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기구 고장에…거꾸로 매달려 30분 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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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jiashira_) 캡처틱톡(@jiashira_) 캡처
캐나다의 한 놀이공원에서 탑승객들을 태운 놀이기구가 23미터 높이에서 뒤집힌 채 멈춰서 탑승객들이 30분간 공포에 떨어야 했다.

27일 외신들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에 있는 원더랜드 테마파크에서 '럼버잭 라이드'라는 이름의 놀이기구가 일요일이던 지난 24일 갑작스러운 고장으로 180도 뒤집힌 채 정지했다.

앞뒤로 흔들리다가 가끔 360도 돌기도 하는 2개의 도끼 모양 놀이기구에서 탑승객들은 거꾸로 매달린 채 비명을 지르며 30분 가까이 매달려 있다가 구조됐다. 정원은 48명이지만, 당시 몇 명이 타고 있었는지는 전해지지 않았다.

틱톡에 올라온 이 모습을 찍은 영상에서는 공원 관계자가 확성기로 "거기 다들 괜찮나요?"라고 묻자, 일동 "아니요"라고 답하는 모습도 담겼다. 이 놀이기구는 낯선 사람과 마주 앉아 빙글빙글 돌면서 서로의 표정을 볼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승객 2명이 통증으로 치료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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