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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미래차 선도도시 광주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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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유관기관‧앵커기업·협력기업‧지역부품기업 협력체계 구축
강기정 시장 "미래차산업 선점 기회…자동차 1등 도시 올라설 것"

광주광역시 제공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추진단을 출범하는 등 미래차 선도 도시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는 21일 광산구에 있는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앵커기업 등에 대한 업무협약식과 함께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난 7월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이후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기업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추진단의 구성 필요성에 공감하고 두 달 동안의 준비 끝에 이뤄진 것이다.

특화단지 추진단에는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그린카진흥원 등 6개 유관기관과 LG이노텍, 한국알프스 등 앵커기업, 70개의 협력기업과 560여개의 지역 부품기업이 참여한다.

전담조직으로 총괄추진반, 사무국, 기업지원반으로 나뉘어지며, 소·부·장 사업의 실행과 기업지원 역할을 맡는다.

여기에 산업부가 범부처지원협의체를 구성·운영하며 국비지원과 전체사업을 총괄 관리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광주시와 미래차 소·부·장 앵커기업과 협력기업 사이의 업무협약도 이뤄졌으며, 기업들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 개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금 세계시장은 내연차에서 친환경·자율주행차 등으로 급변하는 가운데 미래차 국가산단과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은 광주에 엄청난 기회"라며 "이번 추진단 출범과 함께 신속히 산업기반 등을 확장해 누구도, 어느 지역도 선점하지 못한 미래차 산업을 선점해 국내 1위 자동차 도시로 올라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22일 소·부·장 범부처 지원협의체를 출범하고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을 적극 도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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