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삼성전자의 PC가 미국 소비자 만족도 1위에 올랐다.
21일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의 2023년 소비자 만족도 보고서를 보면, 삼성전자는 데스크톱과 노트북, 태블릿 등 PC 부문에서 83점으로 애플과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애플이 단독 1위 자리를 내준 것은 2003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ACSI는 삼성전자의 태블릿이 공동 1위로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갤럭시 탭' 라인업이 소비자 만족도는 6% 올랐다.
이어 델과 HP가 81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고, 레노버와 에이수스, 아마존, 에이서 등이 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