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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난 여름 집중호우 복구비 3666억 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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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공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지난 7월 9일부터 19일까지 집중호우에 따른 복구비를 국비 2544억 원을 포함한 3666억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심의.의결한 결과로, 도에서 요청한 병천천과 청주 강내면 도시침수 등 개선복구사업 10개소 927억 원이 추가로 반영됐다.

유형별로는 인명.주택.농경지 등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복구비가 396억원, 도로.하천.상하수도 등의 공공시설 복구비가 3270억 원이다.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국비 추가 지원액은 647억 원이다.

괴산군이 258억 원으로 가장 많고 청주시 212억 원, 충주시 93억 원, 보은 48억 원, 제천과 음성 각 16억 원, 증평군 3억 원, 단양군 1억 원 순이다.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복구비는 재난지원금 195억 원과 더불어 위로비 201억 원이 추가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증액되는 예산은 예비비 등 가용 예산을 조기에 확보해 수해복구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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