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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수능 충북 1만 2220명 원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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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제공충북교육청 제공
충청북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도내에서는 모두 1만 2220명이 원서를 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410명이 감소한 것으로, 역대 수능 가운데 가장 적은 지원자 숫자다.

응시자 가운데 재학생은 전체 8988명으로 지난해 보다 784명 줄었고, 졸업생은 2842명으로 지난해보다 340명이 증가했으며, 검정고시 등으로 고교 학력을 인정받은 응시생도 전년대비 34명 늘었다.

이에 따라 전체 응시자 가운데 졸업생이 차지하는 비율도 지난해보다 올해 다소 높아졌는데, 이는 정부의 이른바 '킬러 문항' 배제 방침 등으로 수능에 다시 도전하려는 수험생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선택영역별로 보면 사회탐구영역 지원자는 5684명, 과학탐구영역 지원자는 5602명, 사회·과학탐구영역 지원자는 509명, 제2외국어/한문영역 지원자는 2306명이다.

한편,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은 오는 11월 16일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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