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2024 시책구상 보고회. 금산군 제공충남 금산군(군수 박범인)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시책구상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담당관,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4개 부서의 2687억 5300만 원 규모 61건의 신규 보완 시책사업을 보고받고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주요 추진 시책으로는 △금산군 글로컬 정책대학 운영 △금산군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운영 △금산역사문화박물관 상설전시실 개편 △금산형 스마트팜 육성 등이 제시됐다.
금산군은 보고회를 통해 10대 군정과제 및 공약의 실행력 있는 추진과 민선 8기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발전과제에 집중하며 사업별 수정 보완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지역경제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산업 농업정책 확충 및 인삼 약초, 관광 문화, 인구, 안전 등 중점시책 발굴에도 중점을 뒀다.
이밖에 내년 22대 총선, 안전에 관한 관심 등 외적 요인 및 민선8기 2~3년 차 가시적 성과 기대,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 대응, 미래성장동력 확보 등 여건도 집중 점검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민선8기 금산군정의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 실현을 위한 시책구상에 나서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희망과 행복을 위해 계획된 공약 및 역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금산군정은 5대 군정전략으로 △찾아오는 매력도시 △중흥하는 경제도시 △건강힐링 행복도시 △세계속의 인삼수도 △신뢰받는 희망군정 등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인구와 관광, 경제, 활기, 행복, 교육, 세계화, 농업, 문화체육, 신뢰소통 등 10대 군정과제를 해결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