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수도권 기업 1천 곳에 투자유치 안내문을 보냈다. 부산시 제공부산시가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부산시는 수도권에 있는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산업 우수기업 1천 곳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안내문 발송은 이차전지와 모빌리티 등 미래 성장성이 높은 강소기업의 부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투자 의향 기업 발굴에 나서기 위해서라고 시는 설명했다.
발송된 안내문에는 부산의 투자환경과 함께 기업 맞춤형 지원제도 등이 소개돼 있다. 보조금 신청 요건과 지원 특례 등 구체적인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안내문 발송에 이어 다음 달 1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수도권 기업 100여 곳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