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검찰청. 박중석 기자신임 부산고등검찰청장에 최경규(사법연수원 25기) 대구고검장이, 부산지방검찰청장에 정영학(사법연수원 29기) 서울북부지검장이 각각 임명됐다.
법무부는 4일 이들을 포함한 대검 검사급(고검장·검사장)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최 고검장은 부산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청주지검장, 창원지검장, 의정부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정 지검장은 부산 해동고 출신으로 부산지검 동부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대검찰청 공안3과장,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대구지검 김천지청장, 울산지검 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기존 노정연 부산고검장은 대구고검장으로, 박종근 부산지검장은 광주지검장으로, 이진수 부산지검 동부지청장은 서울북부지검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