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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깬 푸틴, 프리고진 사망에 "유능했지만 힘든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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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화상으로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흥 경제 5개국)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화상으로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흥 경제 5개국)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사망에 대해 입장을 처음으로 나타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점령지인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의 수반 대행인 데니스 푸실린과 회의에서 프리고진의 사망에 관해 "그는 유능한 사업가였지만 힘든 운명을 타고 났고 실수도 했다"면서 "그의 유족에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바그너그룹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에서 나치와의 싸움에서 큰 공헌을 한 것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러시아 연방 수사위원회가 사고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며 "조사에 시간이 걸릴 것이고 수사관들이 뭐라고 할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고진은 전날 저녁 모스크바를 출발해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중 전용기가 추락으로 숨졌다.

전용기에는 바그너그룹 공동 설립자인 드미트리 우트킨을 포함한 바그너그룹 간부들과 승무원 등 10명이 타고 있었고 이번 사고로 전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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