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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 등에 딱 달라붙은 '박람이'…순천만국가정원 다람쥐원숭이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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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 등에 딱 달라붙어 있는 태어난 지 2주 된 '박람이'. 순천시 제공 어미 등에 딱 달라붙어 있는 태어난 지 2주 된 '박람이'. 순천시 제공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인 국가정원 어린이동물원에서 다람쥐원숭이의 출산이라는 기분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순천시에 따르면 올해 박람회를 맞아 어린이동물원에 입식한 다람쥐원숭이 한 마리가 지난 7일 새벽 출산에 성공했다. 현재 어미와 새끼는 건강한 상태로, 순천시는 기분 좋은 소식에 박람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희망하며 '박람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순천만국가정원 어린이동물원에는 다람쥐원숭이 암컷 5마리, 수컷 5마리가 입식해 있으며, 이번 '박람이'의 탄생으로 11마리의 가족이 됐다.

'박람이'의 성별은 엄마의 등에 찰싹 붙어있어 확인이 어려우며, 약 2개월 후 의젓이 혼자 뛰어다닐 때 성별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시는 출산한 어미와 새끼의 건강을 위해 매일 곤충 등 단백질을 먹이고 있으며, 찌는 듯한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에어컨이 있는 내실을 개방해 원숭이들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염원하면서 다람쥐원숭이도 '박람이'를 순산한 것 같다"라며 "어린이동물원의 새로운 마스코트가 된 박람이가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어미 등에 딱 달라붙어 있는 태어난 지 2주 된 '박람이'. 순천시 제공어미 등에 딱 달라붙어 있는 태어난 지 2주 된 '박람이'. 순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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