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낮 12시 3분쯤 강원 양양군 남애리의 한 해수욕장서 물놀이를 하던 중국인 3명이 물에 빠졌다 구조됐지만 1명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강원소방본부 제공6일 낮 12시 3분쯤 강원 양양군 현남면 남애리에 위치한 해수욕장에서 중국인 3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당시 "3명이 물에 빠졌는데 2명만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모두 구조했지만 중국인 A씨(30대)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자력 등으로 나온 나머지 2명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했다.
경찰은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