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2관왕에 올랐다. 군산시 제공군산시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와 우수사업 부문 모두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산시는 공시제 분야에서 청년일자리 정책과 신산업 전환에 따른 탄소중립 정책,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 취약계층 지속가능한 일자리 지원까지 전략별 일자리 대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군산시는 또 고용위기로 무너진 자동차산업을 전기차 관련 산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미래신성장 동력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개편을 실시한 것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이끌어 낸 것도 모범사례로 소개됐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이와 함께 우수사업 부문으로 지난해 1978명의 취업연계와 4248명의 상담지원을 한 군산시와 (사)캠틱종합기술원이 함께 추진한 군산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 운영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앞으로도 생애주기 맞춤형 교육정책과 함께 분야별 인프라 조성에 힘써 누구나 머물며 일하고 싶은 군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