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 제공밤새 내린 많은 비로 도로 옆 산비탈 토사가 쏟아지면서 차량이 매몰되는 사고가 났다.
15일 오전 5시 30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석판리 야산 일부가 무너져 토사가 도로 위로 쏟아졌다.
토사는 당시 이곳을 지나던 승용차 1대를 덮쳤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28)씨가 20여분 만에 구조됐으나 숨졌고, 동승자 B(27)씨도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수습으로 도로가 통제되면서 일대 교통정체가 빚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