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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낙연 만찬회동 폭우로 연기…"수해 대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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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만찬, 호우경보와 수해 대비 위해 연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왼쪽), 이낙연 전 대표. 류영주·윤창원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왼쪽), 이낙연 전 대표. 류영주·윤창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명낙회동'이 폭우로 인해 연기됐다.

민주당 공보국은 11일 출입기자단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오늘 예정된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와의 회동은 호우경보와 그에 따른 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연기한다"고 밝혔다. 향후 회담 일정은 미정이다.

앞서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비공개 만찬 회동을 갖기로 했다. 총선을 앞두고 '원팀 기조'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낙연 전 대표 귀국 18일 만에 성사된 이번 회동을 두고 당내 화합의 목소리가 나올지 이목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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