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대학교 제공가야대학교 재활복지특성화사업단은 김해시 생림면 생철마을 주민 등을 대상으로 '농촌형 항노화 건강증진사업'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28일 무척사랑센터에서 실시한 1회 차를 시작으로 매월 1~2회씩, 11월까지 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농촌형 항노화 건강증진사업'은 사회복지상담학과, 스포츠재활복지학부, 작업치료학과, 물리치료학과, 언어치료청각학과, 방사선학과, 간호학과 소속 교수 전문가들이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항노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사업단 소속의 교육받은 학생들이 프로그램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가야대학교 특성화사업의 일환이다.
1회 차에서는 여름철 식생활관리와 복약지도와 관련된 교육과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건강관리운동을 함께 배워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7월 중순으로 예정된 2회 차에서는 청력검사와 골절예방법 등에 대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손지아 특성화사업단장은 "이 사업을 통해 융합교육과정과 다양한 전문자격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되고 있는 간호, 재활치료, 사회복지 분야의 재활복지융합인재들이 지역사회와 그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항노화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김해는 물론이고 경남의 지역민이 경험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