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 대한민국 특례시 시장협의회 대표회장 추대
이동환 고양시장이 대한민국 특례시 시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추대됐습니다.
특례시 시장협의회는 자치분권 확립과 우리나라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인구 100만 이상인 고양시와 수원시, 용인시, 창원시 등 4개 특례시의 시장이 참가하는 단체입니다.
특례시장들은 특례시의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특례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국회와 정부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2천명 모집
경기도는 14일까지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 2천명을 모집합니다.
민선 8기 역점사업인 장애인 기회소득은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선발해 6개월간 30만원을 지급하는 복지정책입니다.
선발된 장애인들이 지급된 스마트워치를 부착하고 1주에 2회 이상, 총 1시간 이상 활동하면서 스스로 세운 목표를 달성하면 기회소득을 지원합니다.
시흥 은계호수에 초대형 시 캐릭터 풍선 전시
경기 시흥시는 은계호수에 높이 10m, 넓이 12m의 초대형 풍선으로 제작된 시 대표 캐릭터 '해로토로'를 전시합니다.
해로토로는 시흥의 바다와 땅에서 태어난 거북이를 토대로 제작됐으며, 해로는 바다거북, 토로는 육지거북을 의미합니다.
해로토로 전시는 내일 저녁 7시 반 은계호수 무대에서 점등식과 함께 시작돼 9월 27일까지 3개월간 이어집니다.
안성시, 임신부에 최대 50만원 교통비 지원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어 2년 반 넘게 '원정 출산'이 이어지고 있는 경기 안성시에서 임신부들에게 최대 5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합니다.
안성시는 임신부 이동 편의를 지원하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신부 1인당 월 5만원씩, 최대 50만원의 교통비를 지급합니다.
교통비 지원 대상은 지난달 15일 이후부터 오늘까지 출산했거나, 앞으로 출산 예정인 관내 거주 임신부입니다.
안산문화재단, 임산부에게 기획공연 관람료 50% 할인
안산문화재단은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임신부에게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관람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클래식 공연 '온가족이 함께 하는 한여름밤의 꿈'의 경우 R석이 2만원에서 만원으로 1인 2매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임신부가 인터넷 예매 시 50% 할인 결제한 뒤 티켓을 수령할 때 산모수첩이나 국민행복카드를 제시하면 됩니다.